한국 길거리 음식 컵밥이 태평양 건너 미국 유타주에서도 인기다.
노란색 푸드트럭에는 한국말 상호로 푸드트럭‘컵밥(CupBop)’이다.
먹을수록 빠져드는 매운 한국식 소스 맛에 중독돼 컵밥을 따라다닌다는 미국인 손님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한국말을 하면 ‘덤’을 준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情)문화를 마케팅에 적용해 자신들을 응원하고 좋아해주는 고객들에게 보답한다.
매운맛, 소통, 정직함을 내세운 한국식 컵밥 푸드트럭은 영업 2년 만에 놀랍게 성장했다.
자료 -KBS1 다큐공감105화-
'컵밥' 먹으려 줄서 있는 미국 유타주 사람들!
첫 째, 주문하면 빨리 메뉴를 제공하는 서비스, 30초 전략.
둘 째, 한국의 매운맛을 1부터 10까지 분류 손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전략
셋 째,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고객을 즐겁게 하라.
넷 째, 한국말을 하면 ‘덤’을 준다.
직원 모두 영업 아이디어를 내고 매일 트럭을 타고 일한다.
열심히 일하기보다 즐겁게 일하는 게 이들의 특징이다.
비보이 출신인 송씨는 손님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마다
춤 실력을 뽐내며 작은 공연을 선보인다.
개업 초반 사기를 당하고 의견충돌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들은 이제 유타주 푸드트럭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자료 -KBS1 다큐공감105화-
60년 전 보릿고개 풀뿌리 시래기죽으로 연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
이제 한국 컵밥이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