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年代

부러움의 대상 보온 도시락 등장

1980년대 
도시락 재질이 양은도시락에서
따뜻한 밥을 먹을수 있는 
보온 도시락 등장!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자녀에게 '따뜻한 국물과 함께 한 끼'를 먹일 수 있는 보온도시락은 또한  '엄마마음 도시락'이였습니다. 

반찬도 김치, 콩자반, 멸치볶음, 계란부침 정도에서 김, 쏘세지, 햄, 동그랑땡, 참치등 고급화 서구화 되었고 다양화 됐습니다. 
도시락에 과일 커피와 같은 후식 등을 담기기도 했습니다. 

보온도시락을 버스에 두고 내려 한 학기에 세 개를 사 준적도 있다고 …

1980년대 들어서면서 가정형편이 조금씩 풍요로워 지면서 부족함에 대한 어려움을 모르는 세대에 대한 신문에 난 기사 내용이다.
어느 엄마는 보온도시락을 버스에 두고 내려 한 학기에 세 개를 사 준적도 있다고 한다.
그럴때마다 때릴 수도 없고 밥을 굶길 수도 없고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심이 없어 큰일이란다.

외국 외식브랜드 한국 입성

세계 최대의 햄버거 회사인 「맥도널드」햄버거의 국내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중략)
국내업체와의 합작형태로 진출한 「버거킹」「웬디」등이 크게 고전하고 있어
「맥도널드」역시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것이라는 …
자료 : 매일경제신문 1986. 3.27